공모주 2년차, 작년 경험을 기억하며 조심스럽게 투자했는데 주식시장이 작년에 비해 호황이었기에 예상보다 나은 수익을 얻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하며 올해를 정리해본다.
1월 - 3종목 청약하여 수익 176,500원
2월 - 4종목 청약하여 수익 409,400원
3월 - 4종목 청약하여 수익 207,700원
4월 - 1종목 청약하여 수익 12,000원 (가뭄이었네)
5월 - 3종목 청약하여 수익 146,780원
6월 - 4종목 청약하여 수익 158,060원
7월 - 5종목 청약하여 수익 343,650원
8월 - 3종목 청약하여 수익 119,300원
9월 - 1종목 청약하여 수익 27,500원 (또 가뭄)
10월 - 8종목 청약하여 수익 510,800원 (종목은 많았지만 수익률은 기대만 못했던)
11월 - 6종목 청약하여 수익 385,193원 (에코프로머티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빨리 파는 바람에 매우 아쉬운 결과)
12월 - 4종목 청약하여 수익 775,950원 (상장일에 300% 상승하는 시대가 열렸다)
평균 수익률 114%로 총 3,272,833원 수익을 얻었다.
청약 수수료는 총 94,800원, 마이너스통장 대출이자는 총 103,023원이었으니, 실제 번 돈은 3,075,010원이다.
대부분 상장 당일에 팔아치웠는데, 어떤 종목은 상장일 이후에도 훨훨 날았기에 계속 가지고 있었다면 훨씬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미래반도체(현재 303%), 두산로보틱스(현재 352%), 에코프로머티(현재 432%), LS머트리얼즈(현재 659%) 같은 종목들
만약에 안팔고 보유했다면 현재 수익이 얼마일까 계산해보니 총 3,341,300원.
결과적으로 올해는 상장일 챙겨가며 팔 필요 없이 그냥 보유하다가 팔아도 되는거였다. 근데 올해는 이랬지만 작년에는 그렇지 않았다. 오르는 종목만 계속 오르고 안오르는 종목은 기다려도 오르지 않는 법칙은 여전하므로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빨리 파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내년에는 어떤 양상을 보일까? 1년 뒤에 또 정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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