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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인터넷

SKT 요금제 변경시 데이터 초과 사용량 부과되는 문제점

10월 데이터통화료 17,456원이 추가로 부가되었다.

요금제 기본제공 데이터가 모두 소진되기 전에 데이터쿠폰을 무료 33,000원이나 주고 구매했는데도 왜 추가요금이 부과된거지??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9월 26일에 기기변경과 함께 요금제가 변경되었는데, 변경 전 요금제의 데이터를 9월 25일에 이미 다 써버려서 남은 5일치에 대한 추가요금이 부과된거란다.

내가 임의로 요금제 변경을 한거면 수긍을 하겠지만, LTE 폰에서 5G 폰으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통신사가 강제적으로 다른 요금제를 선택하게 했던거고,

9월 30일에 요금제 선택한게 폰 배송이 늦는 바람에 10월 26일에서야 적용된건데, 그것도 언제 배송될지 알 수 없던 상황이었다.

사용자가 어떻게 했어야 하나? 언제 올지 모르는 폰을 기다리며 데이터 일할 계산하면서 쓰고 있었어야 하는건가?

폰이 왔어도 데이터 정책 때문에 못쓰고 기다렸다가 다음달에 유심 기변해야 했던건가?

이건 폰 구매하면서 강제로 요금제 변경되는 경우에 생기는 문제점인데, 이 점을 SKT는 감안해주어야 한다.

사건개요

  1. 9월 30일 신상 아이폰 예약구매 3차에 성공함. 그런데 3차구매 배송이 기약없이 늦어졌음
  2. 이번 10월은 평소와 다르게 데이터 사용이 폭발한 상황. 선물받은 데이터, 리필한 데이터 모두 소진되었고 기본제공 데이터마저 소진되고 있어서 9월 24일에 미리 데이터 쿠폰 구매 (33,000원)
  3. 9월 25일에 결국 기본제공 데이터가 모두 소진됨
  4. 언제 올지 모르던 폰이 9월 26일에 도착했고 기기변경 개통되면서 요금제도 변경됨
  5. 이때 변경 전 요금제의 데이터 사용량은 일할 계산되는데, 이미 모두 소진되었기에 9월 26일까지 써야하는 데이터보다 많이 쓴 셈이 되어 남은 5일치를 토해내라고 함 (17,456원)